후기를 찾아보니 택시 기사님들도 시험장 건물을 잘 못찾는다고 해서 저는 그냥 카카오택시로 목적지 찍고 갔습니다.
리딩에 집중하고 싶어서 빨리 들어가야겠다고 마음 먹고 서두른다고 서둘러 9시 30분쯤 도착을 했는데 웬걸..
대기실에 도착하니 25명 정도 중에 거의 뒤쪽인 19번째로 도착을 했습니다.
암튼, 대기실에서 오리엔테이션 하고 나니 앞번호부터 8-9명씩 불러서 복도에서 소지품 검사하고 한명씩 시험장으로 입실하였습니다.
시험장에 들어가서는 앞쪽에 있는 개인별 바구니에 짐을 놔두고 (간식 포함) 사진을 찍고 자리에 앉아서 시험을 시작하였습니다.
(책상 위에 종이 3장 + 연필 2자루 놓여있었음)
칸막이가 제대로 있지는 않았지만 자리 자체가 하나씩 배치되어 있어서 옆사람이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았습니다.
쉬는시간에는 앞쪽 바구니에서 간식만 가지고 나가면 되었고 밖에서 쉬고 있으면 10분 정도 뒤에 감독관님이 이름을 불렀습니다.
시험장에 들어갔더니 스피킹이 이미 진행중이었고, 다른 분들 내용이 들리기는 했지만 정신도 없고 문제를 유추할 수는 없었습니다.
(종이 3장 + 연필 2자루 교체되어 있었음)
스피킹 디렉션 들으면서 종이에 스피킹 템플릿을 정리해두었구요.
라이팅 할때는 귀가 답답해서 헤드폰을 벗었다가 다른 분들 스피킹 하는게 들려 방해가 되어 다시 헤드폰 끼고 끝마쳤습니다.
컴퓨터도 문제 없었고 감독관님들도 친절하여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