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 다 시스템에 오류가 있었다면서 저의 스피킹이 전혀 들리지 않아 채점을 못했다고 연락 받았습니다.
너무나 속상합니다.
녹음이 안되었던 것인지....
목소리가 그냥 작은 정도였다면 조금이라도 들려서 채점은 할 수 있었지 않을까 싶은데.. 전혀 안들린다고...
환불해주거나 다시 시험볼 기회를 준다고 합니다.
정말 맥빠집니다.
두번이나 연달아 이러고 보니 시험장에 문제가 있었던거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2월에도 한세대에서 보는 걸로 신청해놨고, 이제 한번 밖에 기회가 없는데..(시험유효기간이 2월까지)
시험장을 바꿔야 할까요?
한세대에서 보신 분들 중에 저랑 같은 경험 하신 분 계신가요?
며칠밤을 성적 기다린다고 잠도 설치고..
어려운 여건에서 공부한다고 애쓰고 했던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그냥 제 팔자에 유학은 포기해야하는걸까요?
점수 조차 확인할 수 없다는게 너무 좌절감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