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한국 외대에서 시험보는 걸로 알고 갔는데, 제가 그쪽에 등록이 안되어 있다고 그래서 알아보니까
저의 시험장소가 다른데로 바껴있다고 그러더군요.
프로메트릭이라는 쪽에서 이런거를 관리하는 거 같던데,
거기에서 저한테 전화도 하고 메일도 보냈으니 자기네는 할 꺼 다했고, 그냥 내 잘못이니까
환불이고 리스케줄이고 불가하다. 라는 말만 하고요.
저는 전화 받은 적이 없습니다. 매일매일 메일을 체크하는데 메일을 본적도 없고요.
그래서 증거좀 보여달라했더니, 메일 보낸샷을 찍어서 저에게 보내줬습니다.
보낸이의 이름이, 한재윤(? ) 인가 개인의 이름이었고. 제목도 무슨 학원 광고성 홍보글 처럼 적혀있었습니다.
만약 걔네가 보낸게 사실이라면, 그렇다 쳐도, 난 저메일을 보고 당연히 바이러스메일같은거라 생각하고 지웠을께
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토플 티켓 컨퍼메이션 같은것도 toefle@ets.org 이 것으로 오거나, 한미교육위원단에서 오거나 등등
공식적인 이름으로 오지, 누가 개인 이름으로 보내는데 이게 토플에서 온것이라고 상상할 수나 있었겠어요.
번호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은 그쪽에서도 인정했습니다. 한국회사이기는 한데 지사가 미국에 있어서
학생들한테 전화하면 번호가 길게 이상하게 뜨니까 다들 보이스피싱같은건지 알고 그냥 받자마자 꺼버린다고.
그럼 그거 다 ~ 알고 있으면서. it doesn't work out. 한다는 거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우리는 전화했으니까 땡이다. 라는 식 아닙니까.
토플이 한 두푼도 아니고. 제가 시간이 남아돌아서 시험보는것도 아닌데.
죄송합니다. 리스케줄링 해드릴께요 라는 태도는 커녕 배째라 하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고 어이가 없네요.
지금의 상황으로서는 얘네가 개인메일로 장소변경을 알린게 실수라는 것을 증명하는 수 밖에 없고
그것의 방법으로는 저같은 사람을 여럿 모으는 것 뿐입니다.
제가 갔던 곳에 저 같은 사람이 다른 두명이 더 있어서 세명이고. 아까 게시판에서도 한명 발견했으니 ( 부디 그분이 연락주시길 바라며 )
이 일을 겪으신 분은 저에게 연락좀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제 번호는 010-6789-6852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