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문제와 3번 문제 각각 이해가 잘 가지 않아서 질문드립니다.
2번은 cultural display rules가 왜 언급되었는지를 묻는 문제였습니다.
여기서 B와 D가 헷갈렸는데, cultural display rules가 언급된 이유가 emotions와 expressions는 연관이 없다고 보임으로써 이 둘의 무조건적인 관계를 주장한 Ekman의 이론에 결점이 있음을 보이기 위함이라고 생각해서 B라고 했는데, 여기서는 단순히 emotions와 expressions가 연관이 없음을 보이기 위해서가 답이었습니다. 물론 그 자체만 보면 맞는데, 작가가 왜 언급했는지를 묻는 문제는 좀 더 큰 그림에서 봐야해서 B라고 생각했는데, 이와 같은 논리의 문제점은 무엇이었을까요?
3번은 1번 문단과 2번 문단의 관계에 대해서 묻는 거였는데, 두 문단을 다 적긴 힘듬으로 제가 생각한 관계는 1번에 문단이 한 이론을 설명하고 2번 문단은 1번 문단에서 설명한 이론이 지닌 문제를 설명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때 보기에서 B와 D가 있었는데, 이 둘이 너무나도 비슷하다고 느껴져서 헷갈렸습니다.
B는 1번 문단의 이론에 대한 일반화의 예외를 2번 문단이 언급하고 있다고 했고, D는 1번의 이론의 정보의 타당성을 2번 문단이 제기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왜 B가 되는지는 알겠는데, 왜 D가 안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반화의 예외들은 곧 이론이 타당하지 않다는 것 아닌가요? 그러니까 이 둘이 똑같은 말인 것 같은데 어째서 D는 답이 될 수 없는지 궁금합니다.